은퇴를 앞둔 경찰, 마르크는 몇 년간 일어나고 있는 미술품 도난 사건의 연관성을 발견하면서 사건을 해결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진다. 사건을 수사하던 중 그림 복원 일을 하는 쥐스틴을 만나고 우연한 기회에 쥐스틴의 남자친구와 함께 식사를 하게 되고, 그후에도 다시 우연히 그와 마주치게 된다. 동료들과 송별회까지 마친 마르크는 도난 사건을 신고했던 그림 주인이 그림을 찾았다며 신고를 취소하겠다는 연락을 하자 이상하게 생각하고 다시 수사를 시작하는데...